307 프레이징 잘 하는 방법, 호흡

날짜: 2023-01-23-Mon 13:36

키워드: #음악/표현


[!quote] 한 줄 요약 한 호흡 안에 기승전결을 담고, 숨을 들이마시는 지점을 명확히 한다.

메모

음악을 연주할 때, ‘노래하듯이’, 또는 ‘대화하듯이’ 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그렇게 들릴까? 답은, 숨을 들이마시는 것에 있다. 어떤 사람이 발표를 한다고 상상해 보자. 그런데 그 사람이 호흡하는 지점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숨으로 속사포처럼 말한다면? 발표자 본인은 물론, 듣는 사람까지 숨이 넘어가는 기분일 것이다. 음악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러 문장이 모여 하나의 발표가 되듯, 여러 프레이즈가 모여 하나의 곡이 된다. 하나의 프레이즈 안에는 작지만 기승전결이 있고, 강조되어야 할 지점과 의미가 담겨있다. 따라서, 프레이즈마다 완결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주해야 한다. 또한, 프레이즈와 프레이즈의 구분을 명확히 해주어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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